동해시, 수소경제 거점도시 도약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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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3-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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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3. 30.(목) ~ 3. 11.(금) 동해현진관광호텔 '2023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 열려

30일 오후 2시 천곡동 현진호텔 4층에서 ‘2023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이 열리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도 동해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인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수소경제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동해시는 30일 오후 2시 천곡동 현진호텔 4층에서 ‘2023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동해시에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회장 송락현)와 한국동서발전(동해발전본부장 최재훈)에서 공동 주최하며, 강원도와 동해시, 전국의 수소 관련 유관기관·연구단체·기업체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사전행사로 송락현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최재훈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장,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수소 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소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일 차에 △그린수소 글로벌 동향(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수소기술 표준화 현황 및 전망(가스안전공사 강승규 박사) △수소터빈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강릉원주대 김대식 교수) △일본 대용량 수소생산 기술(고등기술연구원 김수현 책임) △동해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수소지식그룹 장성혁 대표) 등 수소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2일 차에는 동해시 △열공급형 연료전지(해오름스포츠센터) △해파랑길 햇빛발전소와 삼척시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수소시범도시를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하게 된다.
 

‘2023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 이모저모. [사진=이동원 기자 ]

심규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23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을 위해 수고한 관계자들에게 환영과 축하를 드린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정책이 화석에너지에서 신 에너지정책인 수소에너지로 가고 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6월이며 강원도특별자치도의 시대가 열린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수소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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