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202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30 17: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규·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정부예산 편성순기별 대응 등 노력 경주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비전인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2025년 국가예산 신규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국·단·소장과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추진 중인 사업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에 추가 발굴된 주요 사업들은 △성산공원 랜드마크 구축사업 △새만금 남북 3축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사업 △농공단지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사업 △국도 21호선 연결교차로 등 14개 사업이다.

시는 부처별로 내년도 정책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전북연구원의 자문과 제안받은 사업의 논리를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부예산 편성순기별 대응을 통해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티엠뱅크특장기술, 김제자유무역지역서 공장 준공식 가져

[사진=김제시]

특장차 제조기업인 ㈜티엠뱅크특장기술(대표 최태근)의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준공식이 30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권건안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인증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만6501㎡ 부지에 50억원을 투자, 30여명의 고용창출을 계획으로 2021년 5월 28일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앞으로 견인차의 무게를 경량화하고 기동성 향상, 높은 승차감, 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적재함 등 타사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기술로 수출 전용 소형 견인차, 봉고 언더리프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태근 대표는“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은 유럽 전역,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소형 렉카부문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티엠뱅크특장기술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며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출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