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국·단·소장과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추진 중인 사업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에 추가 발굴된 주요 사업들은 △성산공원 랜드마크 구축사업 △새만금 남북 3축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사업 △농공단지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사업 △국도 21호선 연결교차로 등 14개 사업이다.
시는 부처별로 내년도 정책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전북연구원의 자문과 제안받은 사업의 논리를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티엠뱅크특장기술, 김제자유무역지역서 공장 준공식 가져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권건안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인증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만6501㎡ 부지에 50억원을 투자, 30여명의 고용창출을 계획으로 2021년 5월 28일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앞으로 견인차의 무게를 경량화하고 기동성 향상, 높은 승차감, 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적재함 등 타사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기술로 수출 전용 소형 견인차, 봉고 언더리프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태근 대표는“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은 유럽 전역,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소형 렉카부문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티엠뱅크특장기술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며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출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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