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청을 찾은 존 번 교수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이어 "경기도청을 찾은 존 번 교수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정부의 실망스러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우려에 존 번 교수도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을 봐야 하는데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 같다”는 말로 중앙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촉구하고 연방 환경보호청(EPA)을 이끈 캘리포니아주의 예를 들며, “경기도가 앞서가면 오히려 중앙정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RE100 4가지 분야에 ‘도민’이 포함된 것이 매우 참신하다 하고, 공동체의 참여를 강조했다"며 "‘기후 도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니 매우 기쁜 일'이라며 적극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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