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현이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 역사상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보현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파72)에서 열린 제4회 ANWA 2라운드 8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대회 역사상 첫 홀인원이다.
8번 홀은 해저드를 가로질러 그린을 공략해야 한다. 전장은 165야드(150m)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아멘 코너 12번 홀과 흡사하다.
박보현은 이 홀에서 8번 아이언을 쥐었다. 거리는 140야드(128m) 정도로 생각했다. 티잉 구역에서 스윙한 뒤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바라봤다. 공은 그린을 크게 두 번 퉁기더니 홀로 빨려 들어갔다. 박보현은 뒤를 돌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 조로 편성된 선수들과 손뼉을 마주치며 홀인원의 기쁨을 만끽했다.
라운드 종료 후 박보현은 "홀인원 하기 전에 캐디와 파3 깃대 위치를 보면서 홀인원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당시 캐디에게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홀인원이 있었는지를 물었더니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6번 홀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8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의아했다"고 말했다.
박보현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파72)에서 열린 제4회 ANWA 2라운드 8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대회 역사상 첫 홀인원이다.
8번 홀은 해저드를 가로질러 그린을 공략해야 한다. 전장은 165야드(150m)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아멘 코너 12번 홀과 흡사하다.
박보현은 이 홀에서 8번 아이언을 쥐었다. 거리는 140야드(128m) 정도로 생각했다. 티잉 구역에서 스윙한 뒤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바라봤다. 공은 그린을 크게 두 번 퉁기더니 홀로 빨려 들어갔다. 박보현은 뒤를 돌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 조로 편성된 선수들과 손뼉을 마주치며 홀인원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보현은 홀인원과 버디 이후 4홀에서 보기 3개를 적었다.
박보현은 "(홀인원 이후) 방심했다. 이후에는 어프로치로 최대한 깃대와 가깝게 붙이려고 했다. 짧은 퍼트를 남기려 노력했더니 버디 2개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박보현은 홀인원을 발판 삼아 2언더파 70타, 이틀 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9위로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 3라운드 대회장은 '꿈의 무대' 오거스타 내셔널이다.
이에 대해 박보현은 "운이 좋게 대학 팀에서 라운드를 한 적이 있다. 두 번째 라운드다. 내일 연습 라운드에서 경험을 더 쌓으면서 토요일 최종 3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보현은 "(홀인원 이후) 방심했다. 이후에는 어프로치로 최대한 깃대와 가깝게 붙이려고 했다. 짧은 퍼트를 남기려 노력했더니 버디 2개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박보현은 홀인원을 발판 삼아 2언더파 70타, 이틀 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9위로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 3라운드 대회장은 '꿈의 무대' 오거스타 내셔널이다.
이에 대해 박보현은 "운이 좋게 대학 팀에서 라운드를 한 적이 있다. 두 번째 라운드다. 내일 연습 라운드에서 경험을 더 쌓으면서 토요일 최종 3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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