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상대적 열악한 의료환경 있던 대부도 주민들 큰 도움될 것"

  • 대부도 지역 주민 대상 이동 결핵검진 버스 첫 운영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0일 대부도 지역 주민 대상 이동 결핵검진 버스 첫 운영과 관련, "이번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 있던 대부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구보건지소에서 대부도 주민을 위한 이동 결핵검진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서비스를 첫 시행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이 시장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대부도 지역주민 결핵예방·건강증진을 위해 이동 결핵검진 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안산시]

협약에 따르면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부도 주민을 위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를 발급하게 된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그 동안 결핵 검진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대부도 주민들은 획기적으로 개선된 의료편의에 반기는 모양새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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