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나온 상춘객으로 북적dlrh dlT다.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은 옥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며 옥천9경 중 하나다.
이 길은 옥천읍 교동 저수지에서부터 군북면 소정리까지 약 8km 정도 이어지는 코스로 차 안에서 드라이브 하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2020년도부터 코로나19로 취소됐던 구읍 봄꽃축제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에서 온 A씨는 “대전에서 가까워 벚꽃이 필 때 구읍을 방문한다”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와 멋진 풍경을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구읍의 명소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지용문학공원, 정지용 생가 등이 있으며 음식점과 카페가 많아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면서 “인근 장계관광지와 육영수 생가 등을 들르면 하루 여행 코스로 최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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