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31 11: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역 교육 현안 논의하고 발전 방안 모색

  •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업무협약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신동섭 의원, 이인교 의원,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 △급식실 환경 개선 대책과 종사자 건강권 확보 방안 △노후 학교시설 개선 등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급식실 환경개선은 근본적인 문제 개선이 중요하다”며 “급식실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생 참여를 통한 급식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살핌 집중주간’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며 “이처럼 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업무협약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지역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인천광역시약사회, 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전문단체인 인천약사회 △정부지정 마약중독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을 추가해 서로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는 △약물(흡연, 알코올, 마약류 등 포함) 오‧남용 전담 강사 예방 교육 강화와 지원 △고위험군 위기‧청소년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약사회는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사와 교육자료 제작 지원을, 인천참사랑병원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와 교육자료 제작 지원을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이 시기에 4개 기관이 뜻을 한데 모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중심교육의 기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