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 57분쯤 울릉도 저동항 내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동해해경은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오후 10시쯤 현장에 도착한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은 경찰, 시민 등과 함께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구조된 익수자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항포구는 실족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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