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전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차주 최대 1.0%p 금리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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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3-03-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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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전경[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내달 4일부터 대출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신용대출 금리감면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금리감면은 대구은행에서 가계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대 0.50%포인트 금리를 감면하고, 기존에 주택담보대출, 중도금대출(이주비대출 포함),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추가 감면을 통하여 최대 1.0%포인트 금리를 감면한다.

대출신청은 영업점을 통한 가계신용대출 신청 또는 직장인인 경우 비대면 iM뱅크를 통한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가계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0%포인트 금리 감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0.5%포인트 금리가 감면된다.

대구은행은 지난 2월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했고 햇살론뱅크 금리를 0.50%포인트 감면하는 등 꾸준히 금융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이어 금리감면 이벤트를 통해 금융소외,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가계신용대출 차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감면 이벤트 실시로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금융소비자들의 이자비용이 경감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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