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이 노인학대 법률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초 발간된 '2023 노인학대 판례집' 활용법과 노인학대 사례개입, 학대유형별 판례 이해를 높이고자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했다.
참석자는 경기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경기도, 경기동부, 경기서부, 경기북부, 경기북서부),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에 소속된 상담원이다.
강의는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중 최초 상근변호사로서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재직했던 임정후 변호사가 맡았다. 내용은 판례집 중 피해노인 사례개입 자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권익증진에 힘쓰는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상담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5곳의 노인보호전문기관 중 1곳으로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남부 권역 5개 지역(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을 관할하며, 노인학대 예방, 노인학대 사례개입, 노인 인권 보호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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