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창군]
이번 축제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봄처럼 화사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색복장 벚꽃길 걷기와 미디어북 퍼포먼스, 자전거 탄 풍경 공연 등 전야제 공연, 군민 화합한마당이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늦은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튿날(1일)에는 군민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군민화합페스티벌과 유명가수(10㎝, 신유, 김태연 등)와 함께 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미래 꿈나무들인 청소년페스티벌에 이어, 벚꽃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축제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벚꽃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색다른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 예술활동 제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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