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성과분석과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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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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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31일 시민단체 중독예방시민연대가 경륜경정 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규호 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를 좌장으로, 최성락 학국규제학회 상임이사와 조제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진행했다.

서원석 경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에 대한 성과분석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발제자로 나선 최성락 상임이사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의 각종 현황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제성 연구위원은 온라인 불법도박 실태와 그 심각성을 꼬집으면서 “불법도박을 근절하고 불법도박에서 합법사행산업으로의 유입을 위해서는 실명기반 건전한 온라인 사행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2부에서는 발제자와 토론자 전원이 참가, 실명기반 건전구매 온라인 발매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열띤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는 실명을 기반으로 베팅이 이루어지는 만큼 구매한도 준수 등 실질적인 이용자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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