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부서 핵심사업 성과 관리해 역동적인 업무추진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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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4-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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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주요업무 종합평가 우수부서 선정

  • 노후가로등 교체공사 추진

[사진=속초시]

강원 속초시는 작년 한 해 동안의 각 부서 실적을 평가하는 ‘시정주요 업무 종합평가’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부서평가는 2022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의 추진성과 등을 평가하는 내부평가와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외부평가로 나누어 시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각 부서의 창의적인 시책추진을 유도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평가결과 내부평가와 외부평가에 각각 5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되었으며, 내부평가 최우수 부서로는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 및 체육 진흥을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문화체육과와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촘촘한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건강과 지역 보건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보건위생정책과가 선정됐다.
 
외부평가 최우수 부서로는 도시계획에 따라 도로, 시설물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건설과와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맑은물관리사업소가 선정됐다.

8개 동 주민센터 중에서는 편의성과 접근성, 친절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교동주민센터가 최우수동으로 선정됐다.
 
한편, 2022년도 평가에서는 주요 시책을 펼쳐 큰 성과를 낸 부서를 시상하기 위해 특별상 부문을 신설했으며 2022년 속초시 최대 화두사업으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및 5100억원 투자사업인 속초역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선정에 기여한 미래전략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부서 핵심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역동적인 업무추진 환경을 조성하고 ‘일 중심’의 조직분위기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후가로등 교체공사 추진

[사진=속초시]

강원 속초시는 도심지 내 주요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을 전면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양로와 미시령로, 번영로 일원의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가로등을 도시경관과 조화된 가로등주 및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한 친환경 LED 등기구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에너지와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속초시는 벚꽃 명소인 설악동 벚꽃 터널의 노후 경관조명도 교체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 가능한 야간관광 여건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속적인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밤거리 환경제공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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