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해당 사업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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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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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지하철 역사 3곳 새롭게 태어난다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31일 국토교통부 노후 철도역사 개선사업 선정과 관련, "해당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하철 4호선 과천·선바위·경마공원역 등 관내 지하철 역사 3곳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철도역사 개선사업’에 선정돼 증·개축과 리모델링이 진행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이용객이 철도역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년 이상 된 전국의 노후 철도역사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현재 경마공원역사는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신 시장은 설계 진행 상황에 따라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한 심의와 승인을 진행하며, 관련 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현장조사가 한창인 과천·선바위역사는 국토부에서 현장조사가 끝나는 대로 설계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각 역사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이를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에 전달하고, 개선방안 마련에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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