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②-박세준 作 <아버지의 죄>

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자 박세준 씨[사진=박세준 씨]

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5일 오전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10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24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은 총 2편이다. 

이중 박세준 씨의 단편 <아버지의 죄>는 국군의 유해가 발견되면 유전자 검사를 하는 보조용역을 하던 주인공의 이야기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와 스토리가 선명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문춘식’이라는 그 유골과 아버지의 유골이 군벌줄을 바꿔 가지고 있던 사연이 밝혀지는 장면에서 울컥하는 감동을 안긴다“라고 부연했다. 

박세준 씨는 "군대에서 썼던 소설이 몇 년이 지나 좋은 신문사 신춘문예 만나서 빛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노력하며 인내해야 빛을 내는 소설의 모습이 우리들의 삶과 비슷해 보인다. 정말 은혜롭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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