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소통과 통합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동서발전'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동서발전은 3일 울산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당진·울산·동해·일산·음성·신호남·신재생개발본부 등 사업소 직원들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은 폐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든 재활용 트리장식에 희망메시지를 담아 본사 사옥 앞마당에 마련된 ‘업사이클링 트리’를 완성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 기술 혁신, 안전과 상생'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뛰어난 개인이 아니라 다수가 모여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답을 찾을 수 있다”며, “모든 부서가 조직문화 혁신의 주체가 돼 2500명 전 직원의 참여로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시대적 과제인 에너지전환을 선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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