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공시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와 관련해 시장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이번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는 상장 전 2020년 부여된 건으로 사업보고서에 잠재적 주식으로 공시됐었고, 행사 가능 기간이 도래해 주식으로 전환됐을 뿐 반드시 시장에 매도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은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기간 동안 해당 주식을 단 1주도 매도하지 않을 예정이며, 더 나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컴투스와의 협력해 콘텐츠 부분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엔피는 최근 박 대표의 합류와 더불어 ㈜컴투스 및 ㈜위지윅스튜디오의 주요 인력들이 엔피 등기 임원으로 합류하면서 컴투스 계열사와의 메타버스 분야, 게임 콘텐츠 분야 등에서 본격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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