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경남지역 영업점과 주요 고객사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남지역금융본부와 영업점, 주요 고객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영업점장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핵심경쟁력 제고방안과 건전성 관리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행장은 해당 간담회에서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예금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행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1분기 우수실적을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영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실효성있는 금융지원과 동반성장 방안 등 상생금융 방안을 모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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