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남양주그린허브㈜의 주간사인 테크로스워터앤은 총사업비 748억원을 투입해 기존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증설·개량한다.
1일 2만5000t 처리 규모의 제1화도 하수처리시설을 이전하는 동시에 1일 8000톤 규모의 처리시설도 증설한다.
이전한 부지에는 3만7000㎡ 크기의 공원을 조성한다.
사업은 손익공유형 민자사업(BTO-a)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다.
시는 인구 3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도 구역의 하수처리 용량을 추가로 확보해 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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