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4월 3일,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 5급 팀장으로 구성된 청렴리더 주도로 ‘청렴하Day’ 캠페인을 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4월 3일,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2023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올해 첫 ‘청렴하Day’ 캠페인은 대구시 산하기관과 구·군이 한마음으로 같은 날 동시에 캠페인을 함으로써 청렴 대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불태우는,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 5급 팀장으로 구성된 청렴리더 주도로 ‘청렴하Day’ 캠페인을 했다.
이날 대구시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 동시 시행한 캠페인에는 5급 팀장으로 구성된 청렴리더 2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자와 청렴 거울을 나눠주며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감사위원회에서는 매월 초 ‘청렴하Day’에 내부청렴도 점프업(Jump-up)을 위해 업무용 행정포털에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테마로 교육 팝업창을 띄우고 출·퇴근 시간 청렴송을 송출하며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통해 청렴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올해 첫 ‘청렴하Day’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청렴 1등급’ 대구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잡았으며,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엑스코에서는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대 관행 근절에 앞장섬으로써 대구시의 청렴도 향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사진=대구시]
엑스코는 연중 개최되는 전시·컨벤션 특성상 수많은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기관인 만큼, 유관 업체와의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 존중과 배려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강도 도덕성이 요구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전시컨벤션 업무를 수행하겠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다시 한번 각인할 기회를 마련하였다”라며, “청렴 문화 확산으로 엑스코 임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내외로 신뢰받는 전시컨벤션센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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