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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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4-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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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시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총력

박일호 밀양시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일 민선8기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실현을 위한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시책으로, 2023년 1분기까지 총 292건을 발굴해 96건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총 40건으로 △전입축하 종량제 봉투 신청방법 개선 △정부양곡 배송 문자알림 서비스 △가곡동 체육공원 노후 표지판 교체 △삼문동 수변공원 산책로 정비 △북성사거리~밀성로 구간 교차로 사고방지 체계 구축 △어린이집 인근 차량 운행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며, 부서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까지 건의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중 △비대면 도서대여 프로그램 운영 △밀양강 e편한 강변둑 과속방지턱 설치 △다함께 상생콜 바우처 택시사업 도입 등 총 12건의 사업이 완료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달라진 밀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현장중심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내 소통하는 민원 > 민원 편의 시책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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