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67곳 배치...연내 111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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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4-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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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국고 지원 통해 500가구 이상 영구임대단지로 확대·배치

[사진=LH 영구임대단지(청주), LH제공]



LH가 지난 3일부터 LH 영구임대주택단지 67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입주민에게 더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주거복지사가 배치된 영구임대주택단지는 LH가 운영하는 15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부터 국고 지원을 통해 배치대상이 전국의 모든 500가구 이상 영구임대주택단지로 대폭 확대됐다.

LH는 올 하반기에 44개 단지 등 연내 총 111개 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하겠다는 목표다. 

영구임대주택단지에 배치되는 주거복지사는 거동불편, 저장강박, 정신건강 위기 가구 등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비롯해 입주민 자활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은 "주거복지사 배치는 안정적 주거의 공급을 넘어, 입주민에게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서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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