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는 김형남 무용학과 교수가 한국현대무용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무용협회는 임기 1년 전 차기 이사장을 선출한다. 김 교수는 내년 2월 제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4년이다.
현대무용협회는 한국 현대무용 질적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꾸려진 단체다. 여러 분야 예술가는 물론 대중과 소통하며 다양한 세대가 현대무용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사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전국 지부 신설과 활성화, 예술인 복지 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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