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몽골 대학과 교류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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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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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오봉 총장, 김종구 주몽골대사관 특명전권대사와 교류 논의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몽골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할 전망이다.

4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이달 3일 김종구 주몽골대사관 특명전권대사와 만나 양국 대학 간 폭넓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 대사는 이날 전북대가 전북의 대표 거점대학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플래그십 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는 것에 큰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고, 몽골 대학들과의 긴밀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구 대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전북대학교의 모습을 접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전북대와 몽골 유수 대학들이 공동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대학이 글로벌 Top 100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국 유수 대학들과의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에 논의된 몽골 대학과의 협력 방안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GTEP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단장 김민호)이 ‘GTEP 제16기 수료식 및 제17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16기 신준수 학생(농업경제학과)은 사업단 활동과 협력업체의 수출지원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16기 한희정 학생(무역학과)은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의 리더십 발휘 및 전북대 GTEP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의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 작성을 통해 전자상거래 기틀을 다진 점을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경아(독일학과)·김시연(무역학과)·김태림(무역학과)·남헌(스페인중남미학과)·박민주(무역학과)·서윤영(무역학과)·이경선(일본학과)·이서현(일본학과)·최지혜(무역학과)·한희정(무역학과)·허정우(무역학과) 학생 11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명의의 ‘글로벌 무역전문가’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전북도·전주시가 지원하는 글로벌 무역인재양성사업으로, 매년 35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외국어특강, 무역이론 및 실무교육, 박람회 참가 등 무역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수출유망기업의 국내·외 박람회에 참여해 통역 및 수출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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