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4일 오전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을 방문해 1시간 30분 가량 현장을 살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현대모비스 부스를 비롯해 KAIST 자율 주행차, 고스트로보틱스 부스를 돌아봤다. 이후 KG 모빌리티 부스를 들려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전기차 토레스 EVX 등을 구경했다. 곽 회장은 “곳곳에 떨어진 낙숫물을 줍겠다고 (정 회장에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MINI(미니), 테슬라 등 수입차 브랜드 부스도 구경했다. 특히 테슬라 부스에선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봇'을 보고 모형인지 물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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