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청장, 사노피 경영진 만나... 백신 안정적 공급·협력 당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8일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사업 진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청주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대상인 영아 부모님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질병관리청]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 경영진을 만난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토마 트리옹프(Thomas Triomphe) 사노피 백신 사업부 대표,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사노피 백신 한국법인 대표와 면담을 진행한다.

사노피는 지 청장에게 6가 혼합백신,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항체 제제, 코로나19(COVID-19) 추가 접종 백신 등 자사가 개발 또는 사용 중인 백신과 국내 제조사와의 폐렴구균 백신 연구·개발(R&D) 협력 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마 트리옹프 대표는 "사노피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가 예방접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지금과 같이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효과성·안전성이 높은 백신의 개발·생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국가 예방접종사업 파트너로서 제조사 역할이 크다"면서 "우리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백신 개발·공급과 신규 백신 개발을 위한 국내 제조사와의 협업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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