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보궐선거 투표일이 공휴일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상치보다 낮은 투표율이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전부터 종일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있다. 선관위측은 날씨와 선거에 대한 관심도 저하가 투표율 저조로 이어진 것으로 설명했다.
이번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는 지난 해 12월 당시 노옥희 교육감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이날 기초의원(울산 남구나) 보궐선거 투표도 진행되고 있다.
기초의원 자리를 두고도 역시 최덕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상현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해 양자구도로 진행된다.
기초의원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26%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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