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권] 전기·가스 요금 인상할까...민·당·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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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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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단, 일본 방문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 정책위 의장, 류성걸 기재위 간사, 이 장관, 박일준 산업부 2차관.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국회에서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전기·가스요금 조정 방안을 논의한다. 에너지 공기업의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커지는 서민 부담을 고려해 그 인상 폭과 시기를 신중히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당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간사가 참석한다. 정부 측에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가 함께하고 민간 전문가와 시민단체도 논의에 참여한다.
 
오후에는 양곡관리법 재의요구 후속대책 관련 민·당·정 간담회가 이어진다. 박 의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업인 단체장 등이 모여 쌀산업 발전 및 수급안정방안,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저지 대응단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대응단 소속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이용빈 의원은 도쿄에서 일본 시민사회, 원전 안전 전문가들과 면담을 갖고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해 요청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를 방문해 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다. 올해 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주제로 오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달 28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선애 헌법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이어 이 재판관의 후임인 김형두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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