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시‧아바코'…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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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4-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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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2025년까지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기계 설비투자

  • 지역인재 50명 신규채용, 지역업체 우선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강영석 상주시장(좌측 여섯번째), 김광현 아바코 대표이사(좌측 일곱번째), 권태남 경상북도 제조업유치팀장(여덟번째)[사진=상주시]

“상주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 친화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계속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6일 상주시청에서 아바코와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업체는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장비 개발 및 생산을 위해 200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는 OLED 분야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개발, 반도체 검사 장비 개발, 이차전지 공정 장비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바코는 오는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5만㎡ 부지에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생산 기계 장비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최신 생산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제고 등을 통해 세계일류를 위한 혁신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건설사업 시행 시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5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상주IC와 1km 인접했으며 전국 어디든지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워 민선 8기 취임부터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동천수 투자유치에 이어 또 한 번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 “아바코가 이번 공장신설을 통해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기계장비 제조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며 경상북도와 상주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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