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소식] 부산시교육청, 영도구 통학로 안전 확보 나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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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손충남 기자
입력 2023-04-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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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대 학교 등 통학로 개선 방안 모색

  • 영도구청장, 영도경찰서장 등과 통학로 안전 협업에 나서

부산시교육청은 6일 오전 8시 30분 영도구 청동초등학교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봉석 영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릴레이 협업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6일 오전 8시 30분 영도구 청동초등학교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봉석 영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릴레이 협업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통학로 안전조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초자치단체·경찰서 등 부산지역 기관장들의 통학 안전 관심도를 높여,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8일 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하 교육감과 기관장들은 청동초 통학로에서 차량 운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안내했다.

캠페인 후 하 교육감과 기관장들은 등굣길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청동초를 비롯한 영도구 관내 모든 학교의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영도구 관내 고지대 학교 등 통학로가 열악한 곳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영도구는 통학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지역 중 한 곳으로 통학로 여건이 어려운 학교들이 많다. 이번 통학 안전망 구축 협업 릴레이를 통해 이와 같은 학교들의 통학로가 반드시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며 “부산교육청은 열악하고 어려운 지역을 더욱 살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부모공감 힐링토크쇼 개최
- 바른 인성 갖춘 미래사회 인재상 제고
- 바람직한 부모 역할 갖춰야

부산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3년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공감 힐링토크쇼’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3년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공감 힐링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사회 인재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제고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유초등교육과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산시내 만 3~5세 유아의 학부모 550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강연은‘똑똑한 우리 아이, 인성 바른 미래 인재 만들기’라는 주제로 노규식 원장이 진행했다. 

부산시 교육청은 2023년 달라지는 부산유아교육정책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맞춤교육 : 유치 미래형 디지털 교실 구축 (130개원),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교육: 유아 생존수영 교육 시범 운영(만5세-600명), 친환경 급식 실시 및 무상급식비 인상, 통학 차량 어라운드뷰 장착,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교육 : 유아교육진흥원의 ‘꿈자람 동물탐험대’신설, 가족 축제 확대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유아 인성교육 지원,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 확대 등을 지원해 나간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아이들이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 있어 부모님께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오늘 토크쇼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유아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학부모님들 더욱더 힘내시기를 바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동반자인 학부모님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 8일 오전 9시, 7개 고사장 196명 응시, 지난해보다 104명 늘어
- 5.9 합격자 발표 예정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북구 화신중학교 등 7개 고사장에서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사진=손충남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북구 화신중학교 등 7개 고사장에서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203명, 중졸 376명, 고졸 1,389명 등 총 1,968명이 응시했으며, 지난해 1회 응시자보다 104명 늘었다.

초졸 고사장은 화신중학교에, 중졸 고사장은 안락중학교에, 고졸 고사장은 신도중학교, 금명중학교, 사하중학교, 대천중학교에 각각 설치했다. 특히, 소년원생과 재소자를 위해 오륜정보산업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부산의료원에서 응시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방역 대책을 엄격히 준수해 검정고시를 치를 계획이다.

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의 응시자 유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합격증서는 부산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교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에서 세계를 품다' 행사 개최
- 2030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 취타대 행진, 만국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 및 공연 열려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부산 서면 놀이마루에서 학생 및 교육가족을 포함한 부산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 ‘부산에서 세계를 품다’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부산 서면 놀이마루에서 학생 및 교육가족을 포함한 부산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 ‘부산에서 세계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 월드 엑스포 실사단이 부산에 도착한 가운데, 부산 유치 성공을 위해 온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 및 체험, 그리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박람회 유치 염원을 함께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취타대 행진과 만국기 퍼포먼스, 악기 연주, 마술, 댄스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교통카드 만들기 등 실속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서면 NC백화점에서 놀이마루까지 초등학생들의 취타대 행진과 더불어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만국기 퍼포먼스를 통해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모두의 마음을 널리 알린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부산에서 세계를 품다’ 행사를 통해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부산시민의 염원이 더 큰 관심과 응원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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