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Q CGA는 외식 소비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해 매년 2회 이 같은 조사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됐으며 연령별, 성별, 지역별 대표로 구성된 국내 외식 업장 방문자 400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의 외식업체 방문 경험 조사 결과 주 1회 이상 방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8%로 전 세계 평균 대비 20%p(포인트)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식당의 선호도가 높았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모임(42%), 비즈니스 미팅(42%), 간편한 식사(41%) 등을 이유로 외식한다고 답했다.
스콧 엘리엇 NIQ CGA 아시아태평양 전무이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한국 시장에 당사의 검증된 솔루션을 정식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외식 빈도가 다른 국가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한국은 글로벌 주류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NIQ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제공하고 외식업계의 효율적인 투자 계획 설립, 브랜드 자산 구축, 영업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과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범 NIQ 코리아 상무는 "NIQ 코리아에서는 40여년의 소비재 리서치 경험을 바탕으로 '아울렛 인덱스' 솔루션을 비롯해 유흥업 및 외식업 시장의 규모와 트렌드를 측정,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NIQ 아울렛 인덱스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제공 중인 유흥업 및 외식업 관련 지표 트래킹 서비스다.유흥업 및 외식업 업체 유형과 규모, 입지 등에 관한 분석을 통해 식음료 및 주류 공급업체의 고객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영업 전략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에도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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