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사건' 尹 "조직 뿌리뽑고 범죄수익 환수"

윤석열 대통령 [사진=유튜브 실시간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과 관련해 마약 조직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한 후 검찰과 경찰이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어느새 우리 주변으로 깊이 침투하고 있는 마약 범죄에 유관 기관이 국제사회와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미래 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