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이 크게 악화한 영향이다.
삼성전자가 7일 공시한 2023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전체 매출액은 63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5.75% 급감한 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이하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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