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제조회사 테슬라가 전기차 트럭인 ‘세미 라이트’와 저가형 전기자동차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5일 발표한 ‘마스터플랜 파트 3’에서 출시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대형 전기 트럭인 ‘세미 라이트(Semi Light)’와 53킬로와트시(kWh) 소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사용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테슬라는 모델 3 및 모델 Y 등 중형 사이즈 차량에도 LFP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명시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지난달 멕시코 공장 등에서 제작될 차세대 자동차의 조립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차량의 대부분인 모델 3 및 모델 Y에는 니켈 기반 배터리가 사용된다.
LFP 배터리는 저렴하며 화제 위험이 낮고, 수명이 긴 편이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내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중국의 CATL에서 LFP 배터리를 공급받는다. 테슬라의 한국 공급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테슬라가 CATL과 미국 본토에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미-중 긴장 고조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 5일 발표한 ‘마스터플랜 파트 3’에서 출시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대형 전기 트럭인 ‘세미 라이트(Semi Light)’와 53킬로와트시(kWh) 소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사용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테슬라는 모델 3 및 모델 Y 등 중형 사이즈 차량에도 LFP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명시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지난달 멕시코 공장 등에서 제작될 차세대 자동차의 조립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차량의 대부분인 모델 3 및 모델 Y에는 니켈 기반 배터리가 사용된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내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중국의 CATL에서 LFP 배터리를 공급받는다. 테슬라의 한국 공급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테슬라가 CATL과 미국 본토에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미-중 긴장 고조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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