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지난 6일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유재성 충남경찰청장, 김현묵 외사자문협의회 회장 등 23명 참석 외사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외사자문협의회 회장 이·취임 및 회원 위촉,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외사치안활동에 관한 정책제언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다.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은 “2016년도 외사자문협의회 출범 이후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 사회 정착 등에 관한 치안자문 및 지원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울려 사는 다문화사회를 위해 협의회가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묵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에서는 내‧외국인이 서로 갈등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외사자문협의회(전 회장 김병길)는 지난 2년간 300여 다문화가정에게 124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외국인 범죄예방 순찰에도 앞장서는 등 도내 체류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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