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한 이정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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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4-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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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알아가는 공공디자인 교육' 실시

  • 총 130면 주차구역 추가 확보‥.시민편의·주차난 해소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문화살롱)에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알아가는 공공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쾌적하고 깔끔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작년, 제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 비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발간된 「안성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문가들의 강연을 토대로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은 물론, 시민(옥외광고업체, 엔지니어링 업체 및 건축사사무소)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시설물을 토대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안성시 환경조성에 관해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은 지역의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 소통으로 완성되는 공공디자인의 소중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을 202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이어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총 130면 주차구역 추가 확보‥.시민편의·주차난 해소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시청사 주차장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시청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확장 공사를 진행해 총 130면의 주차 면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고려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별도로 지정하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이용자의 주차 편의가 개선됐다.

시는 평소의 주차난과 더불어 이중주차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주차장 내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률 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차난을 겪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차 걱정 없이 시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 환경 개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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