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세계 시장을 뒤흔든 미국 은행 위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기치 못한 은행 부문의 혼란이 추가로 발생하더라도 잘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다이먼은 6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소수의 대출 기관만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게 된 문제를 안고 있다고 했다. 다음 주 분기 실적 보고를 앞둔 금융권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도 봤다.
더 많은 은행 파산이 발생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다이먼은 “모른다”고 답하면서도 “하지만 만약 (파산이) 발생한다면, 솔직히 그것들은 해결될 것이고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 특정 위기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먼은 최근 은행 부문의 혼란이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더 키웠다고 보면서도, 경기침체가 반드시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지역 은행들은 SVB를 포함한 몇몇 은행들이 뱅크런을 겪으면서 혼란에 빠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채권 가치 하락 등 미실현 손실이 급증한 데다가 고객들이 현금을 인출하면서 일부 은행들은 자산을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다이먼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그것(혼란)은 시장에 많은 불안감을 일으켰고, 은행과 다른 대출 기관들이 더 보수적으로 변함에 따라 금융 조건을 다소 긴축시킬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 지출이 둔화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다이먼은 정부가 은행 위기에 너무 과도하게 반응해, 더 많은 규제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다이먼은 6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소수의 대출 기관만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게 된 문제를 안고 있다고 했다. 다음 주 분기 실적 보고를 앞둔 금융권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도 봤다.
더 많은 은행 파산이 발생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다이먼은 “모른다”고 답하면서도 “하지만 만약 (파산이) 발생한다면, 솔직히 그것들은 해결될 것이고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 특정 위기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먼은 최근 은행 부문의 혼란이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더 키웠다고 보면서도, 경기침체가 반드시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이먼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그것(혼란)은 시장에 많은 불안감을 일으켰고, 은행과 다른 대출 기관들이 더 보수적으로 변함에 따라 금융 조건을 다소 긴축시킬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 지출이 둔화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다이먼은 정부가 은행 위기에 너무 과도하게 반응해, 더 많은 규제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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