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 내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사업추진 경과보고, 발파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삼척 복합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남양동 7-1번지 약 5,900㎡ 부지에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6㎡,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노인복지관을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층에는 112석의 식당을 비롯한 북카페, 물리치료실이,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실, 정보화교육실, 당구장이, 3층에는 대강당과 요가댄스실이 들어서며, 69대의 옥외 주차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복합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충분한 교육실과 다양한 여가 지원실이 갖추어져,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해 노인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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