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시장 [사진=오산시]
이 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에서 분당 판교가 더 가까워졌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 노선의 개통으로 평균 이동시간이 1시간 20분에서 50분으로 약 30분 정도 단축됐다"며 "그동안 이 노선 시외버스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운행이 중단됐으나 오산시와 운송사업자 간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직행 좌석으로 전환,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 8기 오산시는 오산교통 현안에 진심을 담아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 수요를 파악해 출퇴근과 주변 도시 이동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 추진의 속도를 내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진주를 찾아가 오산시의 교통난 해소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같은 부탁을 한 바 있다.
오산시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교통 개선사업을 살펴보면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건설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및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등이다.
지난해 7월 취임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부터 세종시 국토교통부, 여의도 국회를 여러 차례 찾는 등 지역 최대 현안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이권재 시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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