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상금으로 특별 교부세 1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며 "그간 이동 시장실과 열린 시장실, 원스톱 민원 시스템 등 민원 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시상식장에서 만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님께 우리 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타 지자체에 비해 많은 것을 호소하자 한 차관께서는 잘 검토하겠다고 답해주셨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와 시민분들이 합심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더욱 만족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호수공원 주변에는 이미 시에서 벚나무 190수 구입해 식재 완료하였으며, 오늘은 망월천 상류부(청소년 수련관 쪽) 구간에 MG 하남새마을금고에서 기증해주신 왕벚나무를 시민분들과 함께 심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께서 본인의 이름을 단 나무를 직접 심은 후 앞으로 직접 가꿔나가실 예정"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오히려 오늘 내린 비로 우리 나무가 잘 자라 석촌호수처럼 아름다운 호수공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4.15일 미사 문화의 거리에서 버스킹이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공원과 멋진 음악이 흐르는 도시, 바로 하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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