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동모금회 자료에 따르면 진안군의 모금액 1억3500만원으로, 이중 일반 성금이 55%인 7500만원에 달해 14개 시·군 중 3위를 달성했다.
군은 이웃돕기 우수 지자체 상금으로 받은 2000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한 현안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 내달 15일까지 장학생 모집
2023년도 선발 전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반장학생 △예체능분야 특기장학생 △복지장학생 등과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장학생이다.
지원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의 주소가 2022년 1월 1일부터 진안군에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서, 선발 전형별 세부기준에 의한 성적 등의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재단은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6월 중에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장학생의 경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읍·면사무소 또는 진안군청 행정지원과에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는 지난해 총 139명(1억9900만원) 등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733명에 26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