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에 따르면 '학교폭력 OUT' 작전타임! 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예방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꿈·희망을 줄 수 있는 응원메시지를 선수들과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영상 촬영하며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이 정규경기를 1위(우승)로 마친 후, 4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둔 상황 속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진행된 바 있어 그 의미가 크다.
경찰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해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 눈 높이에 맞춘 참여형 학교폭력예방 O·X 퀴즈대회, 빙고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유혹이 많은 청소년기에 선수들의 격려와 응원메세지가 자신의 꿈·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해나가는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은 “안양동경찰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농구장에서도 더 좋은 활약과 모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은영 서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해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안양동안경찰서 에서도 보다 나은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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