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경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의 빈소를 방문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대선 경선 이후 13개월 만으로, 어떤 대화가 오갈지에 관심이 모인다.
앞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빈소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는 9일 오후에 빈소를 찾아 조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설훈, 박광온, 홍영표 등 '친낙(친이낙연)계'로 꼽히는 의원들과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도 조문을 위해 빈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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