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현산자연휴양림 현장투어 실시

정식개장 대비 투어로 막바지 현장점검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 관계자들이 보현산 출렁다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관광 영천'을 건설하기 위해 세심한 관리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시의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보현산자연휴양림 현장투어’를 지난 7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투어는 보현산자연휴양림 기본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일부 시설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했으며, 정식 운영 전 시설 운영에 대한 사항을 홍보하고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자연속의 쉼을 주제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숲속의집(19동) △산림문화휴양관 △캠핑장(24개) △명상치유·VR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치유체험관 △실내암벽등반·스카이트레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4 ~ 5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현장투어를 통해 불편사항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연 속의 쉼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보현산 자연휴양림이 영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부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