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클라우드[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기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인증(CSAP SaaS)을 획득한 총 11개 기업 가운데 9개 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으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 인증을 받은 SaaS 업체는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해 브리지텍·스파이스웨어·아스트론시큐리티·포시에스·타이거컴퍼니·콘텐츠펙토리상상역·헤븐트리·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등이다.
특히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인증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로 디지털 혁신 구현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과기정통부·NIA는 올해 해당 사업에 총 12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40억원 오른 금액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사업을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CSAP SaaS 인증을 획득하는 기업에 500만원 상당의 크레디트(이용권)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기업들은 크레디트를 통해 SaaS 인증에 필요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버·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DB) 등과 같은 상품군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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