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양양군, 17만본 조림사업 본격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원 기자
입력 2023-04-10 11: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산불피해지, 벌채지 등 76ha에 복구 조림 등 17만본 조림

양양군 조림사업[사진=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불피해 복구 및 목재의 안정적 자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6억4200만원의 사업비로 재해방지 및 경제림 조림을 위해 산불피해지 및 벌채지 등을 중심으로 총 76ha 면적에 소나무, 자작나무 등 17만4500본을 조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2022년 4월 현북면 원일전리 일원에 발생한 산불피해지 60ha에 대하여 소나무, 자작나무 14만500본의 묘목을, 관내 도로변 및 유휴지 등 6ha에 대하여 9000본의 배롱나무와 소나무 등을 식재하고, 산불피해지 복구와 산림경관 조성을 위한 조림 사업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43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시행한 벌채지에 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손양면 주리 등 사유림 10ha에 대하여 소나무 용기묘 25000본을 식재하는 경제림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2023년도를 맞아 신속하게 조림사업을 추진해 조림의 활착률을 높이고, 재정조기집행으로 민간경기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며, “숲가꾸기·풀베기 사업과 병행하여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