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안양종합운동장 △호계다목적체육관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안양서중학교 △안양서초등학교 6개소를 대피장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화학사고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대피장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를 시작하기로 했다.
참여 방법은 대피장소의 표지판 앞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해시태그(#화학사고대피장소, #화학사고대피장소인증챌린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챌린지 참여 QR코드를 통해 게시화면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 수립 및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사고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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