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은 산성누리에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정자교 사고와 관련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신 시장은 ‘정자교 사고 수습 대책 위원회(가칭)’ 구성을 지시했다.
이 위원회는 민간전문가 5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부터 교량 보수·보강 완료 시까지 △탄천 교량 긴급정밀안전진단의 적정 여부 △ 교량 통제 등에 관한 기술 자문 △ 교량 보수·보강 공법의 적정 여부 검토 및 대안 제시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신 시장은 정자교 보행 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정자교 부근 임시 통행 시설을 긴급 설치할 것도 지시했다.
한편 신 시장은 시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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