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시, 보디빌더들 '창원이 인정한 근육질'은 누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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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3-04-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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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회 MR & MS 창원선발대회' 열려...경남대회 출전 위해 창원 우승자 선발

창원시는 창원 보디빌더들의 축제인 ‘제25회 MR & MS 창원선발대회’가 8일 KBS 창원홀에서 개최됐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창원 보디빌더들의 축제인 ‘제25회 MR & MS 창원선발대회’가 8일 KBS 창원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 우승자는 창원 최고의 보디빌더로서의 영광뿐만 아니라, 경남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가진다.

올해 대회 우승자는 창원 최고의 보디빌더로서의 영광뿐만 아니라, 경남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가진다.[사진=창원시]

창원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창원시체육회·경상남도 보디빌더협회· 라쉬반· 뉴라인성형외과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심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장년부, 중년부, 남자 클래식, 남자일반부, 남·녀 스포츠모델부 등으로 개최됐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 현장을 방문해 참가 보디 빌더들을 격려했다. 조명래 부시장은 “참가한 선수들을 보니 건강한 아름다움과 생생한 활력을 느낀다”며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시, 용지동 가로수길에 ‘청년’ 덧입혀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경남도 청년 지원 공모사업 선정, 유·무형 인프라 조성 10억원 투입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지역 청년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용지동 가로수길 일원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경남도가 공모한 ‘청년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시・공연 공간 등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콘텐츠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성산구 용지동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1.4㎞ 구간에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과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도비 5억, 시비 5억)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디자인 아트박스 설치, 용지호수 친환경건축정보센터 활용’으로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청년 예술인 지원, 다양한 문화 콘텐츠 구성’으로 청년의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저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거리 조성사업은 올해 9월 개소를 목표로 인근 상인회, 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세부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체계 구축으로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용지동 가로수길 일대는 카페, 맛집, 공원 등이 밀집돼 있어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핫플’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활동반경과 콘텐츠가 단조로워 계속해서 청년을 끌어들이고 그들을 붙잡아두기에는 다채로운 매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용지동 가로수 길에 ‘청년’의 색채를 덧입힘으로써 우리 지역 청년들이 외지가 아닌, ‘우리 동네’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리고, 나아가 타지의 청년들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 제공 위해 총력
5개 기관 해양방사성물질 검사 및 수산물 방사능검사 결과 시 홈페이지 게시
4월 중 수협 위판장에 간이 방사능 측정 장비 5대 보급 

 

시는 3월초 부터 시민과 소비자의 알 권리 확보를 위해 각 기관별로 산재돼있던 해양방사성 물질 검사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매주 게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과 관련해 시가 무대응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시의회 의원단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시는 시민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만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3월초 부터 시민과 소비자의 알 권리 확보를 위해 각 기관별로 산재돼있던 해양방사성 물질 검사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매주 게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계획에 따라 5개 구청과 해양경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없도록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유통단계 전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수협 위판장에 간이 방사능 측정 장비 5대를 이달 중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수산물 소비촉진 예산 5500만원을 확보해 수협과 함께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한다.

한편 정부에서는 전국 92개소 해역에 대해 해양방사성 물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소에서는 수산물 100여종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경남도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는 생산단계 전 수산물에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정부와 함께 방사능 오염수 검사강화 및 수산물 원산지가 둔갑되는 일이 없도록 단속을 강화해, 시민과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산물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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