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8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소방관 등 인력 14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면적 397㎡ 규모의 1층 건물 1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외부에 쌓여있던 폐기물 더미에서 시작된 불길이 건물에 옮겨 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불이 나자 재난 문자를 발송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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